가락1차 현대 재건축·합정7구역 재개발 심의 통과


공공주택 168세대 포함 총 1052세대 공급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송파 가락1차 재건축 위치도./서울시 제공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 가락1차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합정7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공공주택 168세대를 포함해 총 1052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가락1차 현대아파트는 지상22층 842세대(공공125)로 재건축된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 사이에 있어 편리한 생활권을 갖추고 있다.

주거 유형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1~2인 가구를 위한 평형과 함께 수요자 요구에 맞는 5가지 평형(전용 44㎡, 59㎡, 84㎡, 110㎡, 168㎡)으로 구성된다.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을 동일하게 계획해 소셜믹스를 도모했다.

근린생활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공유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주변에 들어서며 열린 주거공동체를 유도할 계획이다.

마포구 합정7구역도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100m 이내로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이곳에는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과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지상 4층~지상 25층에는 공공주택 43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210세대가 6가지 타입(43A, 41B, 41C, 26D, 38E, 27F형)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지상 26~38층)과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별도 건축물인 사회복지시설에는 주출입구 인근에 합정역 교차로 보행쉼터와 연계한 휴게마당이 생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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