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사무처장 사의…文정부 정무직 전현희뿐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최근 정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안성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최근 정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권익위 등에 따르면 안 처장은 이달 17일 정부에 사표를 제출하고 연가에 들어갔다. 안 사무처장의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권익위 내 정무직은 전현희 위원장만 남게 됐다. 앞서 이정희 전 고충·민원담당 부위원장도 지난해 9월 스스로 자리를 물러났다.

권익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3명 등 총 4명의 정무직 인사로 구성됐다. 전 위원장과 안 처장은 문재인 정부, 김태규 고충·민원담당 부위원장과 정승윤 중앙행정심판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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