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세무·노동 무료상담 서비스센터 운영

서울 구로구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 세무·노동상담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구로구 제공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 세무·노동상담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세무·노동상담 서비스는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로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구민 또는 구에서 일하는 직장인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세무조사 및 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사항,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및 중지 요구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상담은 구 납세자보호관이, 노동상담은 공인노무사가 맡는다.

구는 이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과 이해도를 높여 성실납세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무료 세무·노동상담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상담이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pes@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