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2부시장에 유창수 전 주택정책실장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에 유창수 전 주택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는 행정2부시장에 유창수 전 주택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유 부시장은 오 시장의 과거 임기부터 함께 했던 측근으로 꼽힌다. 2002년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 2006년 서울시장 정책보좌관을 거쳤고, 지난해 8월 외부공모를 통해 주택정책실장으로 시에 돌아왔다.

주택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안전망 확충 종합대책 수립·발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했다.

시의 행정부시장을 외부인사가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 유 부시장은 이명박 전 시장 시절의 양윤재 행정2부시장 이후로 첫 외부인사다.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시의 임명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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