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참사' 남 54명·여 97명 사망…중국·이란·우즈벡인도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다./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29일 밤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로 남성 54명, 여성 9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기준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등 총 사상자는 233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성별을 보면 남성 54명, 여성 97명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중국인, 이란인, 우즈베키스탄인, 노르웨이인도 포함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외국인 사망자를 2명으로 파악했으나 한국인과 비슷한 외모의 외국인들에 대해 착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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