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FACT] 악몽의 할로윈 참사...긴박한 구조 상황(영상)


[더팩트| 선은양 인턴기자] 최악의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현장은 아비규환을 방불케한 가운데 한 명의 인명이라도 더 구하려는 긴급 구원의 손길도 이뤄졌다.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는 30일 오전 6시 기준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부상한 참극으로 이어졌다. 이번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은 총 227명으로 나타났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약 3년 만에 열린 핼런윈을 즐기기 위해 수만 명의 인파가 좁은 골목으로 한꺼번에 몰려 끔찍한 비극이 일어났다. 긴급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한 명이라도 더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장면이 목격자들의 영상을 통해 SNS에 공유돼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알리고 있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새벽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다./이태원=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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