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마약 투약 후 어머니 폭행한 40대 체포


마약 간이시약 검사 양성반응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어머니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어머니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존속폭행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마약에 취해 어머니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A씨는 괴성을 지르며 폭언하고, 밀치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택에서 주사기 등을 압수하고 A씨에 대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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