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검찰이 '쌍방울그룹 뇌물 의혹'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재판에 넘겼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 전 부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 임원 A씨에 대해선 뇌물공여와 범인도피,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
이 전 부시자는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쌍방울에서 법인카드와 차량 등 2억 6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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