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추행 의혹' 박완주 의원 추가 조사


지난달 29일 첫 조사

성 비위 의혹이 제기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최근 경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추가 조사를 받았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성 비위 의혹이 제기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최근 경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추가 조사를 받았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는 박 의원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박 의원에 대한 첫 피의자 조사를 조사했다.

박 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한 A씨는 지난 5월16일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과 직권남용,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박 의원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섰다.

박 의원은 당시 SNS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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