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훈 전 대검 형사1과장, 법무법인 영동 개업

배성훈 법무법인 영동 대표변호사/영동 제공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배성훈 전 대검찰청 형사1과장이 서울 서초구에 법무법인 영동을 개업했다.

배 전 과장은 사법연수원 32기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부장, 청주지검 영동지청장,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수원지검 형사4부장(조세·공정거래·보이스피싱) 등을 거쳤다. 창원지검, 인천지검 부천지청, 서울남부지검에서 특수 전담 검사로 일했다.

2012년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씨에게 수억원을 수수한 김광준 검사 사건 특임검사팀에서 활동했다. 2016년 '미니 중수부'로 불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도 거쳤다. 2017년 중앙지검 특수3부 시절 박근혜 정부 국정원 특활비 상납 의혹 수사에도 참여했다.

배성훈 전 과장은 "앞으로 기업, 금융, 조세, 공정거래를 비롯한 특수, 형사사건 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감이 되는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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