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별빛내린천에서 청년 오케스트라와 댄스팀의 이색적인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관악구는 18일 오후 5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청년 문화존 성과발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문화존은 청년들이 함께 모여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관내 15곳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성과발표회로 '아다지오 뮤직'과 '아트파이' 두 공간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무대를 꾸민다.
아다지오 뮤직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로 6곡을 연주한다. 춤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전문예술인이 만난 아트파이는 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특별시 관악을 위해 청년 문화존 사업을 더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