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정호 기자] 내년 서울지역 공립 초등교사 선발인원이 11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216명보다 101명 감소한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115명, 특수학교(유치원) 10명, 특수학교(초등) 31명으로 총 166명의 교사를 선발한다.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유치원)는 지난 7월 29일 공고한 사전예고 인원보다는 총 18명(초등 15명, 특수 3명)이 늘었다.
사립학교 교사는 10개 학교법인(기관) 1차 시험을 위탁받아 초등학교 4명, 특수학교(유치원) 1명, 특수학교(초등) 12명 등 총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2·3차 시험(수업실연, 면접 등)은 학교법인별로 시행한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의 요청에 따라 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2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해 최종합격자를 학교로 통보한다.
원서는 오는 10월 3~7일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2일에 시행되고 2차 시험은 2023년 1월 4일과 5일 각각 실시한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2일이며 최종합격자는 2023년 1월 27일에 발표된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별 공립 초등교사 채용인원은 총 356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15명, 경기 1531명, 인천 199명, 부산 350명, 대구 30명, 광주 6명, 대전 10명, 울산 120명, 세종 70명, 강원 93명, 경북 342명, 경남 150명, 충북 80명, 충남 150명, 전북 45명, 전남 163명, 제주 10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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