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닷새 만에 10만명 밑…위중증 579명, 넉달 만에 최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10만명대 밑으로 떨어졌으나 위중증 환자가 넉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더팩트DB

[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일 만에 10만명대 밑으로 떨어졌으나 위중증 환자가 넉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9만5604명 늘었다. 누적 2289만85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2일 이후 5일 만이다.

일일 사망자는 86명으로 전날보다 5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도 하루 전보다 4명 늘어 579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26일(613명) 이후 123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2864명, 서울 1만4599명, 인천 48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4만2281명(44.2%)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각각 부산 6032명, 대구 5578명, 광주 3357명, 대전 3055명, 울산 2062명, 세종 833명, 강원 2835명, 충북 3456명, 충남 4521명, 전북 3735명, 전남 4145명, 경북 5371명, 경남 6910명, 제주 1415명 등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만5206명, 해외 유입은 3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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