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양준혁 야구재단과 함께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구캠프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 소재 유소년 야구단 소속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준혁, 마해영 등 유명 전직 프로야구 선수 4명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캐치볼부터 내외야 수비 훈련, 배팅 훈련 및 타격폼 교정 등 다양한 교습을 준비했다.
교습 뒤에는 야구와 관련한 질의 응답과 미니 사인회 시간을 갖는다. 또 고척스카이돔의 불펜, 더그아웃, 라커룸 등도 둘러본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올 초부터 고척스카이돔 관람석에 가족 테마석을 만들어 운영하고 어린이 놀이터를 마련하는 등 이용 시민의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야구캠프 등 개방 콘텐츠를 늘리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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