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리풀 물놀이장 3곳 3년 만에 재개장

서리풀 물놀이장이 3년 만에 재개장 된다. 사진은 2019년도에 개장한 서리풀 물놀이장 모습. /서초구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일 서리풀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은 지 약 3년 만에 다시 개장한다. 각각 반포종합운동장, 청계산 수변공원, 용허리 근린공원에 자리해 있고, 이달 21일까지 운영한다.

반포종합운동장 내 물놀이장은 수영장 2개, 물놀이장 2개, 슬라이드 2개 등을 갖춘 대형 물놀이장이다. 청계산 수변공원과 용허리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영장 1개, 물놀이장 1개, 슬라이드 1개가 설치된 중형 물놀이장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운영기간 쉬는 날은 없다. 아이들의 체온 유지 및 청결한 환경 유지를 위해 50분 운영 뒤 10분 휴식하며, 오후 1~2시에는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을 멈춘다.

이용요금은 용허리 근린공원과 청계산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은 2000원, 반포종합운동장 내 물놀이장은 3000원이다.

최명환 서초구 교육체육과장은 "3년여 만에 재개장한 서리풀 물놀이장에서 아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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