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5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리더가 갖춰야 할 윤리적 리더십과 청렴한 조직 운영을 위한 실천 방법 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김정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공공기관 리더에게 꼭 필요한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 내용은 △구성원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역량 발휘 독려 방안 △조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청렴 리더십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한 세대 간 소통 방법 △사례로 알아보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이다.
구는 8월에도 중간관리자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6월부터 조직 내 부패행위나 불합리한 관행을 제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청렴 양천 7대 실천 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청렴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