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한 '삼양동 복합커뮤니티시설' 9월 개관

서울시는 오는 9월 삼양동 복합 커뮤니티시설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 '삼양동 복합 커뮤니티시설'을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북구 미아동 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이 시설은 지난 6월 말 신축공사를 끝냈다.

키움센터, 청소년아지트, 주민쉼터, 공영주차장 등 전체 연면적 837㎡, 지상 2층, 2개 동으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이 지역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악용되던 빈집 몇 채를 사들여 시설을 조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삼양동 복합커뮤니티 시설 준공으로 지역 초등학교와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 확충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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