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허준이 교수, 수학자 최고 영예 '필즈상' 수상


한국계 수학자 최초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했다. /미국 프리스턴대 홈페이지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 교수가 한국계 최초로 필즈상을 수상했다.

대한수학회는 올해 세계수학자대회에서 한국계 최초로 허준이 교수가 수학자 최고의 영예인 필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필즈상은 국제수학연맹이 4년마다 세계수학자대회를 열어 새로운 수학 분야를 개척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학자 최대 4명에게 수여하는 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허준이 교수는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허명회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이며 어머니는 서울대 노어노문과 명예교수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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