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주현웅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 사건 수사를 지휘해온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책임자가 전보됐다.
경찰청은 30일 김광식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을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에 임명하는 등 경무관 6명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김광식 수사부장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백현동 개발 의혹,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의혹 등의 수사를 지휘해왔다.
후임 경기남부청 수사부장은 공석이다.
이밖에 정태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관, 황창선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은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한창훈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임성규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은 서울경찰청 기동단장, 김병우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은 서울경찰청 경찰관리관으로 각각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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