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에서 대입 맞춤형 컨설팅도…7월부터 제공


중1~고3·n수생 학년별 상담…대학 편입학 콘텐츠도

오세훈표 교육복지 서울런에 대학 대입 상담 서비스가 추가된다. /서울시 제공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는 내달부터 서울런에서 진로·진학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 대학 편입학 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유명 인터넷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 청소년 등이 대상이다.

이번에는 중1부터 대입 준비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진로 설계 상담과 진학 컨설팅을 시작한다. 각 학년별로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먼저 대입을 준비하는 고3과 n수생은 300명 내외를 선발, 전현직 교사 및 진학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시, 면접, 자기소개서, 정시 등 대입 전형별 전략을 알려준다.

고입을 앞둔 중3부터 고2까지는 학년별로 50명을 선발해 집중 상담을 제공한다. 내용은 중3은 진로 적성 탐색 및 고입 진학 상담, 고1은 고교 전반 학습 계획과 선택 과목 집중 상담, 고2는 고3 생활 및 진로·진학 결정을 위한 전략 수립 등이다.

또 중1~고2를 대상으로 100명 내외를 선발해 심화상담을 진행한다. 연간 진로·진학 방향 설정, 목표 설계 등을 돕는다.

대학 편입학 관련 콘텐츠도 추가한다. 대부분의 편입학 준비생이 재학 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여름방학 단기 강의 위주로 편입영어 9개 강좌 269개 콘텐츠, 편입수학 5개 강좌 167개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honey@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