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11~15일 DDP에서 추계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는 7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과 일부 대면으로 진행했던 패션쇼가 전면 현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패션산업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연매출액 1500억원 기준 중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바이어와 각국의 취재진을 초대할 예정이다. 특히 파리패션위크 트라노이와 협업하는 기획 패션쇼와 트라노이 트레이드쇼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이 볼거리다.
조혜정 서울시 제조산업혁신과장은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싶은 역량 있는 많은 패션 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