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14~24일 강변북로 야간 통제


교통시스템 공사로 부분 통제

서울시설공단이 강변북로와 일부 내부순환로의 교통관리시스템 등을 전검하기 위해 14일부터 야간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공단 제공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교통시스템 공사를 위해 강변북로 등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

서울시설공단은 14일~24일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의 교통관리시스템 전원공급 선로 교체를 위해 야간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강변북로 구리방향 동호대교 주변, 내부순환로의 성수 방향 길음역 일대, 홍연2교 교차로 부근과 성산IC 일대다.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1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공사는 실시간 교통 정보의 수집·제공을 위한 도로전광표지, CCTV, 영상검지기 등 교통관리시스템의 전원 공급 선로를 위해서다. 누전 사고 예방이나 시스템의 안정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더 신뢰성 높은 교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관리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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