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호 신임 중앙지검장 "상식·공정·정의 맞게 법 집행"


23일 첫 출근…"지혜 모아 최선 다할 것"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집행을 해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송경호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 집행을 해나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송 지검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식, 공정, 정의에 맞게 형사법집행을 하겠다. 중앙지검 구성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 중 유심히 지켜본 사건이 있나'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등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청사 안으로 들어갔다.

송 지검장은 이날 오전 11시 취임식 후 업무에 들어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취임 바로 다음 날인 지난 18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해 송 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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