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는 오는 19일 밤 12시부터 선유고가차도를 전면 통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유고가차도 여의도 방면 철거는 18일 완료되며 이날부터 양화대교 방면 철거가 시작된다. 공사완료는 11월이다.
선유고가차도 여의도 방면(목동→여의도)은 지난해 12월 철거에 들어가 약 6개월 만에 완료돼 평면교차로가 19일 개통된다.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 방면을 이용하는 시민은 평면교차로가 조성된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 1~2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면 된다.
신월IC→강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국회대로를 이용해 이대목동병원 앞에서 양평로로 우회하거나 화곡고가사거리 또는 홍익병원 사거리에서 오목로를 이용해 당산역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또 신월IC에서 신월 여의지하도로를 이용해 마포대교 방면으로 우회하는 방법도 있다.
또 강북→강서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양화대교에서 노들로를 이용해 당산역 방면으로 이동 후 양평로를 이용해 목동 방면으로 우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 동안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이 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변도로로 우회 통행하고 부득이 작업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감속 및 안전운전과 통제요원의 교통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