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날 앞두고 '짝퉁' 아동용품 집중단속


시 민생사법경찰단 온·오프라인 집중단속 계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짝퉁 아동용품을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위조제품 집중단속과 수사를 실시한다.

민생사법경찰단은 다음 달 15일까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명품 아동복과 장난감, 오프라인 도·소매시장에서 판매되는 아동복, 문구·완구, 신발, 액세서리 등 어린이 관련 위조상품 거래 행위를 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현장계도 중 명백한 위법행위에 대해 현장에서 상품을 임의제출 받는다. 위조 의심 온라인 상품의 경우 수사관이 직접 구매한 후 감정평가를 의뢰해 위조로 판명되면 거래내역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집행도 병행한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단장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짝퉁 아동 명품 판매로 동심을 울리는 판매업자들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위해 위조로 의심이 되는 상품을 발견하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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