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6차 인사위 개최…부장검사 충원 논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4일 6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석인 부장검사 2명 충원 계획을 논의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4일 6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공석인 부장검사 2명 충원 계획을 논의했다.

공수처 부장검사 2명 자리는 출범 이후 1년 넘게 공석이다. 지난해 10월 5차 인사위원회를 열고 부장검사를 추가 선발하려 했으나 후보로 추천된 인물이 이른바 '우병우 사단'이라는 논란에 휩싸여 추가 임용에 실패했다.

인사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공수처의 정상적인 수사 활동을 위해 부장검사 충원이 필요하다는데 원칙적으로 공감했다. 위원회는 "공개채용 절차 진행 시 우수 인력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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