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 아들 폭행한 40대 아버지 수사…어머니가 신고

경찰이 두 살짜리 아들을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경찰이 두 살짜리 아들을 때린 혐의로 40대 남성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42) 씨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주택에서 두 살짜리 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외출 후 귀가한 어머니는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했다. A씨는 과거 신고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동학대 사건 처리지침에 따라 지난 21일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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