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7~9급 3255명 채용…내달 9급 원서 접수

서울시가 올해 7~9급 공무원을 총 3255명 뽑는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서울시가 7~9급 공무원 3255명을 채용한다.

서울시는 16일 '2022년도 제7~9급 지방공무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선발 인원을 3255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개경쟁 3039명, 경력경쟁 216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2537명 △기술직군 705명 △연구직군 13명, 직급별로는 △7급 303명 △8급 19명 △9급 2920명 △연구사 13명이다.

9급 응시원서 접수는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8일에 실시하고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20일이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9월 28일이다. 7급 공개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은 6월 중 공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같은 날짜에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으로 접수할 수 없으며 9급 공채시험의 경우 올해부터 직류별 전문과목이 필수화돼 선택과목 및 조정(표준)점수 제도가 폐지됐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민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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