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9만443명, 전날보다 두 배↑…10만대 눈앞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첫 9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다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443명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두 배가량 폭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5만4122→5만3926→5만4941→5만6431→5만4619→5만7177→9만44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만281명, 해외유입은 162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2만7954명, 서울 1만8834명, 부산 6483명, 인천 5817명, 경남 4445명, 대구 4190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313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간 추이는 282→271→275→288→306→314→313명이다.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7202명이다. 전날 60명대로 치솟았다가 30명대로 내려앉았다.

백신 1차 접종자는 9603명 추가돼 누적 4474만7612명(87.2%)이고, 2차 접종자는 1만520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423만9362명(86.2%)이다. 3차 접종자는 12만7278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963만1914명(5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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