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5만6431명 '최다'…나흘째 5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719명으로 나흘 연속 3만 명 대를 기록한 지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검사자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째 5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 오전 0시보다 5만6431명 늘어난 135만6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5만6297명, 해외유입 134명이다.

지역발생은 경기 1만7065명을 비롯해 서울 1만1777명, 인천 4469명, 부산 3440명, 경남 266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중국 외) 85명, 아메리카 23명, 유럽 18명 등이다.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7081명(치명률 0.52%)으로 늘었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8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3만5286→3만6719→4만9567→5만4122→5만3926→5만4941→5만643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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