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4만9567명…하루 새 약 2만 명 급증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만 명대로 급증해 처음으로 4만 명대를 넘어섰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95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약 2만 명 이상 늘어났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1만7532→1만7085→1만8343→2만270→2만2907→2만7443→4만9567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며 하루 만에 5만 명을 육박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4만9402명, 해외유입이 165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1만3641명, 서울 1만1630명, 인천 3912명, 부산 3034명, 대구 2415명, 충남 137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일주일 간 추이는 277→277→272→278→274→268→285명이다. 확진자 급증에도 200명대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1명 늘어 누적 6943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747명 추가돼 누적 4470만1330명(87.1%)이고, 2차 접종자는 1만5872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415만6016명(86.0%)이다. 3차 접종자는 16만841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858만7836명(55.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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