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2만7443명 나흘째 '최다'…위중증은 감소세

[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최다 기록을 이어가며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744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약 5000명 급증해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수는 1만7542→1만7532→1만7085→1만8343→2만270→2만2907→2만7443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며 사흘째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만7283명, 해외유입이 160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9일부터 일주일 간 위중증 환자는 288→277→277→272→278→274→257명으로 확진자 급증에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6836명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2217명 추가돼 누적 4465만8333명(87.0%)이고, 2차 접종자는 5만1835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405만3608명(85.8%)이다. 3차 접종자는 32만3149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759만4934명(5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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