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지병 치료 입원 11일 만에 퇴원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28일 퇴원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김미루 인턴기자] 지병 진료차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안양교도소에 재수감됐다.

28일 법무부는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이 전 대통령이 의료진 소견에 따라 이날 퇴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입원한 지 11일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4월과 8월에도 진료와 정밀검사 등을 받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뇌물수수와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천여만원의 형이 확정됐다.

miro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