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한달만에 다시 7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22일 7454명 이후 31일만이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009명으로 늘어 누적 72만 6274명으로 집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433명으로 전날 431명 보다 2명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8명 발생해 6529명으로 늘어났다. 치명률은 0.9%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일일 위중증 환자수는 612→579→543→532→488→431→43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6729명이 국내감염 , 280명이 해외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서울 1535명, 경기 2383명, 인천 542명 이었고,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231명, 대구 442명, 경남 215명, 대전 118명, 제주 17명이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신규 확진자는 4194→3859→4072→5805→6603→6769→700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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