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6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417명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지난주 일요일 동시간대 수치보다 130명이 늘어났다.
이날 방역당국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 신규확진자는 2471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지난 9일 오후 6시 기준으로는 2341명이었다.
주말 검사수 감소로 전날 3213명보다는 742명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517명, 경기는 648명, 인천은 123명, 부산 118명, 전남 110명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이 1288명으로 전체 52.1%를 차지했다.
방역당국은 이달말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월등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신규확진자 감소 추세를 보이다 증가 기미를 보이는 것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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