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청' 의정부지검 남양주 지청…검사 23명 배정

오는 3월 문을 여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검사 23명이 배정된다. 사진은 지난달 남양주지청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가운데). /법무부 제공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오는 3월 문을 여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검사 23명이 배정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정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남양주지청의 검사는 총 23명으로 지청장 아래 부장검사 2명을 뒀다. 15명은 의정부지검에서, 나머지 8명은 대구지검과 부산지검, 대전지검 홍성지청 등 전국 8곳에서 각 1명씩 재배정할 예정이다.

초대 지청장은 남양주지청 개청 준비단장을 맡은 구승모(47·사법연수원31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가 부임될 전망된다.

법무부는 또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평택지청 형사부 증설에 따라 서울서부지검과 춘천지검의 검사 각 1명을 부장검사 정원으로 재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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