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은경 "유행 악화되면 내년 1월 확진자 2만 명"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6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산세가 지속 심화됨에 따라 15일 긴급위험도평가를 실시했다"며 "유행이 악화되는 경우 12월 중 약 1만 명, 내년 1월에는 최대 2만 명까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중증 환자도 유행이 지속되면 12월에 약 1600~1800명, 유행이 악화되면 1800~1900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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