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줄어든 5000명대를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인 900명대를 나타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5567명 늘어난 52만865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525명, 해외유입 4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906명이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국내감염만 91명이 늘어 총 119명이 됐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2053명, 경기 1486명, 인천 348명, 부산 205명, 충남 202명, 경남 181명 등이다.
이달 7일부터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7175→7102→7022→6977→6689→5817→5567명으로 주말효과가 반영돼 이틀째 50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94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는 840→857→852→856→894→876→90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7만5009명 추가돼 누적 4304만967명(83.8%)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6만1637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4175만6446명(8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