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최소 105명 접촉 확인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와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105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5명과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확진자 4명 등 총 9명의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최소 105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40대 부부는 항공기 내 밀접접촉자 4명, 가족·지인 등 10명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부부의 지인이자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30대 지인과 그의 부인, 장모 등 3명은 가족·지인 등 39명과, 이 오미크론 감염자의 지인은 가족·지인 등 40명을 접촉했다.

또 부부와는 무관하게 해외입국 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50대 여성 2명은 항공기 내 밀접접촉자 11명, 가족 1명 등 1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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