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전 의원 검찰 출석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국회=남윤호 기자(현장풀)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7일 오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곽 전 의원은 2015년 대장동 개발 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하나은행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를 맞자 김만배 전 기자의 부탁을 받아 영향력을 행사해줬다는 의심을 받는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그 대가로 화천대유에 근무한 아들의 퇴직금 50억원을 받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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