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변호사 매칭 알고리즘 문제' 심포지엄

대한변호사협회는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변호사 매칭서비스의 알고리즘 문제와 변호사법의 검토' 심포지엄을 연다.

주제 발표자로 정신동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와 김기원 한국법조인협회 회장이 나선다. 정 교수는 변호사 매칭서비스에 적용되는 알고리즘에 관한 문제를, 김 회장은 변호사법상 소개·광고의 구분 기준 및 변호사소개 플랫폼 관련 분쟁 해결을 위한 체계정합적 대안을 다룬다.

좌장은 김진우 대한변협 제1정책이사가, 사회는 한영화 대한변협 제2정책이사가 맡는다. 그외 토론자로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우지훈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기현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조상희 아주경제 사회부장이 참석한다.

변협 관계자는 "그동안 정·관계에서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던 변호사 매칭 플랫폼의 본질과 알고리즘 매개변수를 둘러싼 학술 쟁점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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