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률 78.3%·접종완료율 61.6%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1940명 늘어난 33만767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192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745명, 경기 684명, 인천 141명, 부산·충북·충남 47명, 대구·경북 45명, 경남 3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입국자 중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달 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2175→1953→1594→1297→1347→1584→1940명을 기록했다. 연휴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2000명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2618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71명이다. 현재 3만1342명이 격리 중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만6619명 추가돼 누적 4018만5703명(78.3%)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40만7096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3162만5104명(61.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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