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 4000만 명 돌파 눈앞…완료율 59.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연휴 첫날인 어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만여 명, 접종 완료자는 10만여 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7%, 접종 완료율은 59.3%가 됐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0만3426명이 2차 접종에 참여해 누적 접종완료자가 3042만639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25일부터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9.3%, 18세 이상 성인 접종 완료율은 68.9%로 집계됐다.
특히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1만766명 늘어나면서 누적 3992만919명으로 올라섰다. 전 국민 77.7%, 18세 이상 성인 90.4%가 1회 이상 접종을 마친 것이다.
백신별 1차 접종자는 모더나가 827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이자-바이오엔테크(1910명), 얀센(428명),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15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8만836명, 모더나 1만587명, 아스트라제네카 4075명(화이자 교차 접종 890명 포함) 등이다. 얀센 접종자의 경우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