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청장년층 2차 접종에 활용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정부가 루마니아에서 구매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이 2일 오후 국내에 도착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양국 정부의 상호 간에 필요한 백신 및 의료물품 등 방역분야 협력 차원에서 1차로 9월초 화이자, 모더나 백신 150만3000회분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구매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43만6000회 분은 벨기에 화이자사 제품으로 이날 오후 2시 5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유효기간은 10월 31일 또는 12월 31일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분기 접종 대상이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으로 확대되며 추가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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