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영향이 사라지자 2000명 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885명 늘어난 30만872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859명, 해외유입 26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러시아 5명, 베트남·우크라이나 3명 등이다.
이달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716→2434→3273→2771→2383→2289→2885명을 기록했다. 25일 역대 최고치를 찍은 뒤 주말을 거치며 감소했으나 주말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2000명 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247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31명이다. 현재 3만3527명이 격리 중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25만6982명 추가돼 누적 3876만9866명(75.5%)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68만9322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464만2525명(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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