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3273명, '역대 최다 기록'

연휴 효과 사라지자마자 역대 최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 첫 발생이래 처음으로 3000명을 넘겼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273명 늘어난 누적 29만8402명이 집계됐다.

3000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614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3245명, 해외유입 2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대구 118명, 충남 91명, 대전 79명, 전북 67명, 충북 59명, 경북 57명, 강원 56명, 광주 30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4명, 유럽 4명 등이다.

이달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909→1604→1729→1720→1716→2434→3273명을 기록했다. 추석 연휴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자마자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루 만에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339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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