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2434명…44일 만에 역대 최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휴 효과가 사라지자마자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434명 늘어난 29만51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1일 2221명을 훌쩍 넘어 44일 만에 다시 역대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 1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전북 62명, 충북 60명, 경북 45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4명, 카자흐스탄·필리핀 3명 등이다.

이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2087→1909→1604→1729→1720→1716→2434명을 기록했다. 이날은 추석 연휴 검사량 감소 효과가 사라지자마자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2434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09명이다. 현재 2만8206명이 격리 중이다.

백신 1차 접종자는 56만186명 추가돼 누적 3713만2188명(72.3%)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자는 37만5869명 추가돼 누적인원은 2258만2280명(4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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