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08명 늘어난 28만19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이 1973명, 해외유입 35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우즈베키스탄 7명, 미국 4명, 필리핀 3명, 미얀마 2명, 몽골 2명 등이다.
이달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865→1755→1433→1497→2080→1943→200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2389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다. 현재 2만5455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률은 69.0%를 기록해 목표인 70%를 눈앞에 뒀다. 접종완료율은 41.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