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후 9시 기준 645명

24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4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기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남용희 기자(현장풀)

같은 시간 기준 서울 확진자 역대 최다 규모

[더팩트|강일홍 기자] 24일 오후 9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64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기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 430명보다 215명 많고, 일주일 전 같은 시간 482명과 비교하면 163명 늘었다. 그동안 오후 9시 기준 역대 최다는 지난 10일 618명이었다.

주요 발생 현황을 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이날 4명 늘어 확진자 수는 총 79명이다.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확진자도 4명이 늘어난 40명이다.

용산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 22명, 관악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이날 신규 확진자 4명이 늘어 총 15명이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 중 254명은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해 감염됐고, 20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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