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진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2명을 기록해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11일 2222명을 기록한 이후 8일 만이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152명 늘어난 23만8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114명, 해외유입은 38명이다.
국내발생은 경기 641명, 서울 570명, 인천 153명, 부산 136명, 경남 107명, 충남 8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미국 8명, 몽골 5명, 미얀마 5명, 필리핀 3명 등이다.
이달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일 확진자는 1990→1928→1815→1556→1373→1805→2152명을 기록했다. 연휴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2000명대로 급증했다. 역대 두번째로 많은 기록이기도 하다.
사망자는 13명 발생해 2191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390명이다. 현재 2만7382명이 격리 중이다.